만약 조선시대로 회귀했다고 한다면 제일먼저 만들고 싶은것은 무엇입니까?
저는 제일먼저 만들고 싶은것은 전기 입니다
전기를 안정적으로 만들수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 발전시킬수있는 기반을 만들거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지금은 전기를 쓰기위해 당연히 전선을 씁니다.
전선은 구리를 얇게 실처럼 만들고 그 주변을 비닐과 같은 부드러운 프라스틱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절연체이죠.
조선시대라면 어떻게 전선을 만들수 있을까요?
저의 의문은 여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전선은 말그대로 '전기를 전달하는 선'입니다.
하지만 처음 개발될 당신의 사용목적은 전기를 흘려보내는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최초의 전선은 1774년 스위스의 물리학자 조르주 루이 르사주가 발명했으며 전기 신호를 보내는 선이었습니다.
집안의 두개 방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보내는 목적이었던 거죠.
전선의 시작이였습니다.
그로부터 38년 후 1812년 러시아의 실링이 개발한 전선은 에 광물을 캐내기 위해 광물 폭파 목적으로 동선을 고무로 감쌌습니다.
가벼운 전기적 신호가 아니라 전기를 직접 흘려보냈습니다.
최초의 전력케이블이라고는 하지만 그이후로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상용화가 된것은 1848년 가로등으로 사용된 아크등이 등장하면서부터였습니다.
장 베르나르 레옹 푸코가 아크등을 개발하였고 그 아크등으로 파리 콩코드광장 전체를 밝혔습니다.
전선은 발전은 단독으로만 발전할수 없습니다.
목적이 있는 곳에 사용되는 수단인 것이죠.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전선은 그 중요성이 점점 커졌습니다.
용도에 맞는 전선이 필요했고 그만큼 기술도 필요한것이었습니다.
그 용도는 고전압의 전기를 옮기는데 필요한 송전 케이블과 배전케이블, 특수케이블로 구분합니다.
발전소에서 배전소까지 이어주는 케이블을 송전케이블과 배전소에서 가정이나 공장으로 연결해주는 배전케이블입니다
송전케이블은 다시 지상과 해상, 상공중 어느곳에 위치해있는냐를 기준으로 땅속으로 매설하는 지중 손전케이블, 철탑,목주에 쓰이는 가공송전케이블로 나눕니다
특수케이블은 송전도 아니고 배전도 아닌 특별 용도로 쓰이는 전선을 말합니다.
제어계측용으로 쓰이는 피복선이 대표적입니다.
선박, 원전, 철도용으로 사용되는 고무선도 있습니다.
전문 업계에선 많이 쓰이지만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부스닥트라는 것도 있습니다.
절연성이 좋은 지지물로 구리선을 고정해 씁니다. 공장이나 빌딩등 대용량 전류가 흐르는 배선에 사용됩니다.
전선은 전압에 따라 나누기도 합니다.
1kV이하 전압을 보내는 케이블은 저전압케이블이라고 하고
1-15kV대 전선을 일반고압케이블이라고 부릅니다.
15-200kV는 특별고압전선, 200-800kV는 초고압 전선으로 부르고,800kV이상은 극초고압전선이라고 부릅니다.
현대이르러서는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초난이의 기술과 경헙이 필요해 그 중요성이 커진 제품의 케이블이 있습니다.
바로 초고압케이블과 초전도케이블,그리고 해저케이블입니다.
해저케이블은 통신 및 전기의 전송을 위해 바다 아래에 놓은 케이블입니다.
대륙간 연결된 인터넷 통신이나 섬으로 연결하는 케이블은 중요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런 중요한 케이블이 해저에 설치된것은 얼마 되지 않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1850년대 영국과 프랑스에 설치된 이후 전세계 바다에 모두 깔려 있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한 해저케이블이 1866년에 깔렸으니 그이후로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1884년 부산과 일본 나가사키에 해저케이블을 깔았습니다.
이런 케이블들의 발달은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와 인터넷 통신, TV시청 비용등을 저렴하게 만드는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전기의 발전과함께한 전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용도로 잘 활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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